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이 10%를 넘었습니다. 2020년 말 3.4%, 2021년 말 3.7%였던 것을 비교하면 7% 상승한 것 인데요. 이러한 수치는 금융권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숫자로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과 주택시장 경기 위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GTX-C, 도봉구간 지하화 결정
출처: 서울신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창동역 구간이 지하로 건설됩니다. 해당 구간은 당초 지하로 건설이 추진되었지만, 입찰제안요청서 작성 과정에서 지상으로 전환되어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한국개발연구원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본 노선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라고 하네요!
전월세 신고제,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
출처: 연합뉴스
임대차 3법 중 마지막 카드였던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이번 달에 끝납니다. 6월부터는 보증금 6,000만 원이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부과되니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고할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금리 하락에 서울 전세 비중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비중 추이
출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서울 아파트 및 빌라의 전세 비중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 빌라 전세 비중은 전세 사기 여파로 지난해 12월 47.3%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3월 재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61.5%까지 올랐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전셋값이 2년 전보다 많이 떨어졌고, 대출 금리도 인하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